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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곧 어버이날…요양병원 면회 금지, 안부는 영상통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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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작관리자 작성일20-05-07 10:32 조회1,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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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치명률 낮지만 감염매개 역할 할수도
고령층 기저질환자 밀집한 요양병원 방문 피해야
대구·경산 깜깜이 환자 발생 가장 큰 위험신호 ‘방심’
  • 등록 2020-05-06 오후 3:42:41

    수정 2020-05-06 오후 9:37:1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가족 간에 정을 나누는 게 정말 필요한 시기인데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먼저 걱정할 수밖에는 없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8일 어버이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 보호를 위해서는 방문 자제가 필요하다고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20~30대가 많지만 고령자에 치명적

6일 0시 기준 신규환자가 2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806명이다. 2명 모두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한국인이다.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7.43%로 가장 많다. 그 뒤를 △50대 18.11% △40대 13.29% △60대 12.53% △30대 10.79% △70대 6.57% △10대 5.47% △80대 이상 4.52% 등이 이었다.

하지만 치명률은 △80대 이상 25% △70대 10.85% △60대 2.66%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등으로 고령일수록 높다. 0~20대 환자 사망자는 없다.

바로 이같은 고령층 사망률이 높다는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에 방역당국이 고령의 친지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기저질환 고령층이 밀집한 요양병원 등의 면회는 금지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일부 완화 움직임이 있었다.

정은경 본부장은 “요양병원, 요양원의 경우 한 번 노출되면 굉장히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시설로 보고 있어서 어느 정도 지역사회 감염위험도가 훨씬 많이 낮아지기 전까지 이런 조치를 계속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아직 완화하는 것을 검토할 그런 단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쉽지만 올해 영상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모님의 안부를 살펴보시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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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 깜깜이 환자 1명 조사 중

생활방역으로 전환 첫날인 이날 0시까지는 지역 내 발생 환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사흘 연속이다. 하지만 대구·경산 지역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1명 보고되는 등 아직 확산 우려는 가시지 않은 상태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마지막날이자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거리를 두며 산책을 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란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나가는 새로운 일상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체계다.


현장에 역학조사관이 파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신천지교회 등과 같은 집단 발병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에서 감염된 산발 사례로 판단하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지역 내 감염 사례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대구에서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의 신규 입원 환자에 대해 증상과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유행이 있었던 병원이나 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특수학교와 학원 종사자 등도 집단시설 종사자로 보고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역망 내에서 확진자를 관리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방역망 밖에서 최근 2주간 7명의 산발적 깜깜이 환자가 보고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위험신호는 방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각심을 가지고 충분히 준비한다고 하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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